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운외창천 Butlers'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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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토 우류] 가면 카페에서 지내는 방법(仮面カフェで過ごし方)

 

노아   여기, 메뉴판. 런치 타임은 끝나버렸지만 식사랑 디저트 중 어느 쪽으로 할래?

타카토 우류   잠깐 쉬려고 여기 온 거니까 음료만으로 충분해요. 말차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노아   알겠어, 바로 준비할게.

타카토 우류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아······.

노아   (우류 군, 왠지 힘들어 보여. 일이 바쁜 걸까?)

 

 

노아   기다리셨습니다. 말차예요.

노아   그리고 이건 서비스. 딸기 파르페인데 괜찮다면 먹어.

타카토 우류   괜찮은 겁니까?

 

➤ 단 걸 먹으면 피곤한 게 풀리잖아? 일하다 왔으니 여기서 숨 돌릴 수 있으면 좋겠어서.

타카토 우류   감사해요.
노아   아, 이거 시험작이니까 감상은 말해줘. 그거에 따라 정규 메뉴가 될지 모르니까.

 

➤ 그 대신, 시험작이니까 감상을 들려줘.

타카토 우류   그런 거군요.
타카토 우류   겉으로 보기엔 화려해서 시선이 끌리네요. 딸기도 신선해요.
노아   응, 딸기 종류에 가장 신경 썼다는 것 같아. 레온이 직접 농가까지 가서 고른 거야.
노아   우류 군의 감상에 따라 정규 메뉴가 될지도 모르니까, 망설임 없이 얘기해 줘.

 

타카토 우류   책임이 중대하네요. 그럼, 잘 먹겠습니다.

타카토 우류   ······딸기의 달달하고 상큼한 맛과 생크림의 밸런스가 딱 좋네요.

타카토 우류   그리고, 베리 소스의 신맛과 진한 바닐라 아이스도 상성이 좋아요.

노아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타카토 우류   말차만 마실 생각이었지만, 딸기 파르페까지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이 뒤의 일도 힘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노아   천만에.

노아   곧 과일 파르페를 몇 종류를 메뉴로 낼 예정이니까, 괜찮다면 먹으러 와.

타카토 우류   네, 기대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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