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타이텐] 인기 있는 사장(人気の社長)

 

죠   헤에, 레이디들은 타카토 엔터프라이즈의 사원이구나. 그럼 타카토 타이텐 사장도 만나본 적 있어?

사원 A   멀리서 본 적이 있는 정도. 사장님은 오르지 못할 나무라고 할까~

사원 A   우리 같은 평사원들은 가까이 못 가.

사원 B   나는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어. 저번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을 때······.

 

 

사원 B   하아······ 왠지 나른한걸.

사원 B   퇴근까진 아직이고, 오늘 일도 안 끝났고······. 엘리베이터도 늦고······.

 

 

타카토 타이텐   거기 당신.

사원 B   앗, 타카토 사장님!?

타카토 타이텐   열이 있는 건 아닙니까? 몸이 안 좋다면 무리하지 말고 돌아가 주세요.

타카토 타이텐   부서에는 제가 전달해 두겠습니다.

사원 B   아, 네······.

 

 

죠   과연, 그런 일이······.

사원 B   그리고 정말로 사장님이 직접 얘기하신 것 같아서, 상사도 엄청 당황했어.

사원 A   좋겠다~

죠   내가 있는데 다른 남자한테 빠지다니, 질투 나는걸.

사원 A   사장님은 구름 위에 있는 사람이고, 죠는 만날 수 있는 최애니까!

죠   아하하, 그거야 고마운걸.

사원 A   사장님은 엄격한 부분도 있지만 사원은 제대로 아껴주니까.

사원 B   남자 직원들한테도 인기지. 사장님을 본받으려 하는 사람이 많아.

죠   (사원들을 사로잡다니, 타카토도 제법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