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이벤트 'Just a Peceful Day'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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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리오] 둥글게 서서 춤추자(輪になって踊ろう)

 

카이바 시즈루   (흐음. 오늘 밤 이벤트 꽤 좋잖아. DJ 이름, 기억해 두자.)

카이바 시즈루   (······응? 어디선가 누가 노래하고 있어?)

 

 

프라리오   ······~~~♪

카이바 시즈루   (헤에, 춤도 잘 추잖아.)

카이바 시즈루   (플로어도 엄청 분위기 좋고. 분명 배우를 한댔던가, 그림이 되는걸.)

 

 

프라리오   ······오, SIZ!?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야?

카이바 시즈루   그건 이쪽 대사야. 클럽 같은 거 오는 캐릭터였어?

프라리오   이건 역할 연구의 일환이야. 다음 드라마에서 엑스트라로 DJ 역할을 하니까.

카이바 시즈루   그렇구나. 아까 노래하면서 추던 멋진 댄스는 스스로 생각한 거야?

프라리오   내가 생각한 댄스야! 그것보다 클럽이란 건 이렇게 춤추는 거구나? 처음 춤춰봤어.

여성 손님   그 노래도 댄스도 멋졌어~!

남성 손님   그렇지~! 되게 느낌 있어. 좀 더 가운데에서 분위기 띄우자고!

프라리오   뭐야? 너희 보는 눈이 있잖아!

프라리오   어쩔 수 없지. 다들 서서 춤출까! 모처럼 놀러 온 거니까 전력으로 즐겨야지!

카이바 시즈루   (DJ 공부가 될지는 의문이지만······ 즐겁게 춤추고 있는걸.)

카이바 시즈루   (······저 녀석을 보고 있으니 왠지 곡의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아.)

프라리오   더 신나게 놀자고~!!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