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멜랑콜릭×라그나로크'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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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위즈덤 싱크스 편

 

소운   좋아, 전원 모인 건가. 오늘 평소보다 빨리 출근해 달라고 부탁한 이유는······.

소운   새해 이벤트 기획의 일환으로서, 우리 각자의 새해 목표를 라운지에 게시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야테   재밌을 것 같아! 새해 다짐이란 거지?

코우키   ······그런 귀찮은 짓을 잘도 떠올렸군.

죠   과연. 그래서 이 서예 도구가 있단 건가. 하지만 갑자기 그렇게 말해도 뭘 쓰면 좋을지 고민되는걸.

소운   견본이란 건 아니지만, 먼저 하나 써 봤어. 뭔가 참고가 되면 좋겠다만······.

하야테   에, 이거 소운이 쓴 거야!? 전문가 같아서 멋진걸! 내가 이렇게 잘 쓸 수 있을까······.

    '1안녕질서(安寧秩序)'······인가. 니지가오 시의 질서를 유지하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말이네.

코우키   이런 걸 써서 무슨 의미가 있지?

소운   새해 분위기를 위즈덤에서도 연출하고 싶어. 무엇보다, 손님들이 보면 기뻐하겠지.

 

1. 안녕질서(安寧秩序): 공공의 안녕과 사회의 질서가 유지되어 있는 것.

 

 

   다 썼어.

하야테   나도 썼어! 죠 건, '2주상야몽(昼想夜夢)'······? 무슨 의미야?

죠   레이디가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아 곤란한 상태를 쓴 거야. 새로운 해도 레이디의 사랑으로 가득 찬 1년이 되기를 바라며.

죠   하야테는······ '많이 논다!!!'구나. 뭐, 하야테다워서 좋지 않을까.

소운   ······다시 쓰도록. 조금 더 라운지의 이미지에 맞는 말로 해.

하야테   에~ 그야 소운이나 죠처럼 멋진 건 못 쓰는걸. 도와줘, 코우키 씨!

코우키   ······말한 대로 난 다 썼어.

하야테   거짓말! 혼자 조용히 쓰고 있었다니 너무해!

   ······이건 대체 뭐라고 써져 있는 거지?
코우키   ······.

소운   ······하아. 코우키도 다시 써야겠군. 영업 준비 전까지 다 쓸 수 있도록.

 

2. 주상야몽(昼想夜夢): 낮에 생각하고 있던 것이 밤에 꿈으로 나타나는 것, 또는 항상 생각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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