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
노아 (······후우. 가게도 이제 거의 정리된 것 같아. 오늘 하루, 힘들었지만 어떻게 극복했어······.)
노아 !?
노아 (뭐지, 지하 쪽에서······?)
노아 (······누, 누군가 있어······?)
아이죠 레온 노아 님!?
노아 레온!? 무슨 일이야, 그 꽃······!
아이죠 레온 놀라게 만들어 죄송합니다······.
아이죠 레온 ······아무래도 직원이 저번에 꽃을 발주할 때, 숫자를 잘못 입력한 것 같아서······.
아이죠 레온 뒷마당이 꽃으로 가득 차 버렸으니 이쪽에서 정리하려고······!
노아 그랬구나······! 어라, 그런데 아직 휴가 중이지?
아이죠 레온 네, 네······. 날짜가 바뀌어서 자정이 된 순간에 업무를 시작하려고 준비까지······ 하려 했습니다만······.
아이죠 레온 우선은 이 꽃을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
노아 아하하······. 뭐라고 할까, 레온답네.
노아 ······있지, 레온.
아이죠 레온 네, 무슨 일이시죠?
노아 오늘 하루, 가면 카페의 업무랑 에이전트 업무를 양립하는 걸 도전해 봤지만······.
노아 역시, 항상 레온한테 늘 도움받고 있단 걸 새삼 통감했어.
노아 항상 정말로 고마워.
아이죠 레온 ······그건 제가 드릴 말씀입니다.
아이죠 레온 언제나 감사합니다, 노아 님.
아이죠 레온 덕분에 받은 귀중한 휴가도, 정말 유의미했습니다!
노아 ············.
노아 (레온이 오늘 하루 뭘 한 건지, 조금 신경 쓰이지만······.)
노아 (······이 이상 묻는 것도
노아 ······그랬구나. 그건 다행이야.
아이죠 레온 하루 종일 일해서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아이죠 레온 남은 건 저한테 맡기시고 천천히 쉬시죠.
아이죠 레온 ······이런. 이제 자정이 지났군요.
아이죠 레온 자! 오늘 하루도, 의욕 넘치게 가겠습니다!
'기타 스토리 > 2025 만우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곱 색의 얼굴을 가진 집사? 제7화 (0) | 2025.04.02 |
---|---|
일곱 색의 얼굴을 가진 집사? 제6화 (0) | 2025.04.02 |
일곱 색의 얼굴을 가진 집사? 제5화 (0) | 2025.04.02 |
일곱 색의 얼굴을 가진 집사? 제4화 (0) | 2025.04.02 |
일곱 색의 얼굴을 가진 집사? 제3화 (0)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