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이벤트 'Do you believe in?'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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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ay: 타워 엠블렘 편

 

타카토 우류   유명한 가게의 쇼핑백에, 본 적 없는 브랜드의 초콜릿까지······. 이 봉투는 초콜릿 음료일까요?

타카토 우류   거래처를 몇 곳 돌았을 뿐인데 초콜릿을 많이 받아버렸네요.

타카토 타이텐   아, 우류 군은 처음이었나요. 이 시기의 연례행사 같은 겁니다.

타카토 타이텐   늘 신세 지고 있는 분들께 선물을 하는 건 좋지만, 받은 걸 전부 먹지 못해서 곤란할 때도 자주 있죠.

타카토 우류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건 어떤 과자 회사의 판매 전략이라고 들었습니다.

타카토 타이텐   사람들의 풍습, 그리고 문화까지 될 수 있는 기업 전략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후후, 역시 비즈니스란 심오하네요.

타카토 우류   (응? 이건······ 샤인머스캣 잼이 들어간 초콜릿인가······ 맛있어 보여.)

타카토 타이텐   후후. 오늘은 처음 본 회사도 있어 우류 군도 피곤하겠군요.

타카토 타이텐   당분은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니,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신경 쓰지 말고 드세요.

타카토 우류   아, 아뇨!

타카토 타이텐   그뿐만이 아니라 초콜릿에는 집중력 향상과 릴랙스 효과도 있다고들 하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타카토 우류   ······그렇네요,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사장님께선 이 초콜릿은 어떨까요?

타카토 우류   카카오 농도가 높아 집중력 향상에 좋다······라고 써져 있습니다.

타카토 타이텐   감사합니다. 이 뒤로도 회의가 연속으로 있으니까요. 잘 먹도록 하죠.

타카토 타이텐   ······그런데 모처럼 초콜릿을 먹는다면 맛있는 커피도 같이 즐기고 싶군요.

타카토 우류   다음 회의까지 시간은 아직 있습니다. ······마침 가면 카페의 앞을 지나가고 있으니 그쪽에서 잠깐 휴식하는 건 어떨까요?

타카토 타이텐   명안이네요. 그러면 이 선물과 함께 잠시 들렀다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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