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멜랑콜릭×라그나로크'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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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타 마츠노스케] 양보할 수 없는 고집(譲れないこだわり)

 

아가타 마츠노스케   안녕하세요! 무슨 생선으로 하시겠어요?
아가타 마츠노스케   뒤에 있던 손님, 이쪽으로 오세요!

아가타 마츠노스케   항상 감사합니다! 또 들러주세요!

손님   오늘도 맛있어 보이는 생선들이네. 역시 이 집 생선이 제일 좋아.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노아   맞아요. 신선하고 맛있어서 저도 좋아해요.

 

 

아가타 마츠노스케   다음 손님······ 아아! 안녕하세요! 늘 사가시던 걸로 하실 건가요?

손님   그걸로 부탁할게. 우후후, 역시 이 인사를 들어야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아. 그렇지?

 

➤ 네, 기운을 받아요!

아가타 마츠노스케   좋은 아침, 노아. 내 인사로 기운을 받는다면야 나도 기쁜걸.

 

➤ 맞아요. 상쾌한 하루가 시작될 것 같죠!

아가타 마츠노스케   고마워, 노아. 그렇다면 매일 아침에 들러줘. 생선도 아침 게 제일 맛있으니까.

 

노아   전부터 생각했는데 아가타 씨는 항상 모두에게 인사하는구나.

아가타 마츠노스케   응? 아아, 맞아. 인사를 하면 그 사람과 제대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

아가타 마츠노스케   그리고 서로 기분이 좋잖아? 그러니까 만난 사람한텐 빼먹지 않고 인사하고 있어.

손님   그런 게 중요하지. 나도 본받아서 항상 인사하고 다녔더니 친구도 늘었어.

아가타 마츠노스케   헤에, 좋은데요! 아는 사람이나 친구가 늘면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더 즐거워지니까요.

손님   맞아, 그래서 매일 들르는 게 일과가 되어버렸어.

아가타 마츠노스케   그럼 그러는 김에 매일 아침마다 여기도 와 주세요!

노아   (역시 아가타 씨, 장사를 잘하는구나.)

아가타 마츠노스케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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