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텐도/Q] 껍질 까기 전자동 기계(全自動剥き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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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슬램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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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아가타 마츠노스케 아, 마침 좋은 타이밍에!
Q 에, 뭐야?
아가타 마츠노스케 게야. 많이 있으니까 먹고 가지 않을래?
아이죠 레온 아가타 님께서 직장에서 게를 받으셨다면서, 저희 가게에도 나눠 주셨습니다.
아이죠 레온 오늘 저녁은 게 파티랍니다!
Q 나, 게 싫어.
아이죠 레온 무슨 말씀이시죠!?
Q 게라고 할지, 먹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건 전부 싫어. 생선구이나 치킨도 귀찮잖아.
아이죠 레온 그, 그럴 수가······ 이렇게 맛있는 게인데······! 그저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아가타 마츠노스케 그렇다면, 안 귀찮으면 되는 거지?
Q 응?
아가타 마츠노스케 자, 발랐어.
Q ······응응, 맛있어♪
아가타 마츠노스케 이쪽도 살이 가득 차 있어. 이렇게······ 자, 먹어봐.
Q 아하하, 껍질 까기 전자동 기계다. 이거라면 귀찮지 않아서 최고야.
Q 너, 아가타 마츠노스케였던가? 하나 갖고 싶으니까 가져가도 돼?
아가타 마츠노스케 하하하, 나한텐 돌아갈 집도, 기다리고 있는 동료도 있으니까. 미안하지만 가져가는 건 무리야.
Q 칫······.
아이죠 레온 삶은 게가 더 왔답니다!
Q 아, 껍질 까기 전자동 기계 2호······
아이죠 레온 ······저는 노아 님의 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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