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멜랑콜릭×라그나로크'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category
[프라리오] 심부름 값(お駄賃)

 

프라리오   여, 노아. 장 보는 중이야? 짐이 엄청 많은데!

노아   네. 레온이 바쁜 것 같아서 대신 왔는데 예상보다도 살 게 많아서······.

프라리오   어쩔 수 없네. 프라리오 씨가 도와줄게.

노아   엣, 괜찮은 건가요!?

노아   그러면 말씀해 주셨으니까······ 잘 부탁드릴게요. 가면 카페에서도 멀어서 솔직히 곤란한 참이었어요.

프라리오   응! 사양 말고 그 짐도 줘!

 

➤ 그렇게 많이 들게 할 수는······.

프라리오   괜찮으니까 나한테 맡겨.

 

➤ 감사해요!

프라리오   흐흥, 그렇지? 좀 더 고마워해도 좋다고.

 

노아   맞다, 뭔가 답례를 하게 해 주세요.

프라리오   음······ 그러면 개런티를 줘!

노아   개런티라니······ 보수라는 건가요?

프라리오   그래. 짐을 옮기는 거도 노동이잖아?

노아   알겠습니다! 그러면 임시 아르바이트라는 걸로, 가면 카페에 도착하면 개런티를 드릴게요.

 

 

중년 여성   어머, 프라리오 군이잖아! 저번에 집까지 업어줘서 고마웠어!

프라리오   오, 아줌마! 삔 건 이제 나았어?

중년 여성   그래. 이제 완전히 괜찮아. 이거, 적지만 고마운 마음을 담았으니까 받으렴!

프라리오   럭키! 고마워! 또 곤란한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점원   프라리오! 신상품으로 감자튀김을 팔기 시작했으니까 다음에 맛보러 와줘! 좋아하는 반찬 덤으로 줄 테니까!

프라리오   감자튀김!? 그건 당연히 가야지! 기다리고 있어!

노아   (······나도 개런티를 내는 걸 흔쾌히 알겠다고 해버렸고, 프라리오 씨는 심부름 값을 받는 천재일지도 모르겠어.)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