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리오] 정육점과 배달원(肉屋と配達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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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갬빗트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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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리오 물건 받으러 왔는데 어디 있어?
아라키 쿄스케 어서 오세요!
아라키 쿄스케 ······뭐야, 너냐?
프라리오 너냐는 건 내가 할 말이야. 물건이나 줘.
아라키 쿄스케 아? 진짜 여전히 싫은 녀석이네······ 햄카츠 10개, 맞아?
프라리오 햄카츠 10개, 맞아.
아라키 쿄스케 쳇, 흉내 내지 말라고.
프라리오 확인한 것뿐이잖아. 까다로운 녀석이네.
프라리오 그래서 햄카츠 10개는 됐어?
아라키 쿄스케 지금 포장할 테니까 기다려.
프라리오 빨리 해. 난 어서 갖다 줘야 한단 말이야.
프라리오 너한테 내 배달원으로서의 평판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아라키 쿄스케 일일이 시끄러운 자식.
프라리오 일일이 시끄러운 자식.
아라키 쿄스케 그러니까 따라 하지 말라고!! 짜증 나는 놈이네!
프라리오 너야말로 그 말투 좀 어떻게 안 되냐!? 내 말투까지 거칠어지잖아!!
아라키 쿄스케 알 바냐? 애초에 흉내를 내지 말라고!
아라키 쿄스케 됐고, 햄카츠 10개! 당장 갖고 가버려!
프라리오 됐고, 당장 갖고 가버릴 테니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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