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멜랑콜릭×라그나로크'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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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로 카케루] 좋아하는 음식(好きな食べ物)

 

쿠시로 카케루   둘 다 배고프지? 여기서 밥 먹자. 맛있는 거 먹게 해 줄게.

프라리오   맛있는 건 무슨······ 맨날 가던 철판요리 집이잖아. 노아는 여기 괜찮아?

노아   네, 당연하죠.

 

 

점원   여기 돼지고기 오코노미야끼랑 치즈 명태 몬쟈야끼. 오늘도 직접 구울 거야?

쿠시로 카케루   고마워! 전부 알아서 할 테니까 괜찮아.

점원   그래? 그럼 맛있게 먹어!

쿠시로 카케루   ······그러면 어서 구울까. 3인분, 한 번에 해도 돼?

프라리오   3인분, 한 번에 해도 돼!

 

➤ 제가 도울 게 있나요?

쿠시로 카케루   넌 있다가 맛있게 먹기만 해.

 

➤ 혼자서 3인분을 만드는 건 힘들지 않나요?

쿠시로 카케루   이 정도는 별 거 아니야. 파팟 만들어버릴 거니까.

 

프라리오   괜히 건드리면 엄청 뭐라 하니까 그냥 있어. 이 녀석은 철판 요리나 타코야끼에 고집을 부리거든.

쿠시로 카케루   뭐, 그런 거야. 일단 보고 있어 봐. 무조건 맛있는 거 먹게 해 줄 테니까!

노아   그런가요? 그럼 쿠시로 씨, 잘 부탁드릴게요.

쿠시로 카케루   좋아해야 곧 잘하게 된다고들 하잖아. 좋아하니까 잘 만들 수 있게 된 거야.

쿠시로 카케루   ······아, 슬슬 때가 됐는걸.

쿠시로 카케루   마지막에 소스랑 마요네즈를 뿌려서······ 완성이야! 마침 몬쟈야끼도 먹기 좋을 때고.

노아·프라리오   잘 먹겠습니다!

프라리오   음! 역시 카케루야. 역시 잘 굽는다니까!

쿠시로 카케루   그렇지? 좋아해서 다행이야. 많이 먹어!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