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 별을 읽는 사람(星を読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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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위즈덤 싱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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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손님 그러면 가 볼게, 소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줘서 기뻤어.
소운 제 취미에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군요.
소운 이별은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위즈덤에서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노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멋진 에스코트네요.
소운 ······시선이 느껴지더니, 너였나.
노아 (손님을 대하는 태도와 차이가 엄청나······.)
노아 여전히 여자한테 인기 많은 가게네요. 뭔가 마음을 사로잡는 요령이라도 있나요?
소운 상대의 마음을 끌고 싶다면, 상대가 흥미를 가질 만한 걸 보여줄 뿐이다.
소운 예를 들면 점술이라든가.
➤ 별자리 점 같은 건가요?
소운 그렇지······. 그러면 서양식 별자리 점으로 할까.
➤ 전에 봐주신 손금과는 다른 건가요?
소운 다른 점을 봐 보는 것도 좋겠지.
소운 네 생일을 말해줘. 태어난 시간도 안다면 더 정확히 점칠 수 있을 거다
노아 시간은 모르겠지만, 생년월일은······.
소운 그런가. 그렇다면······ 조만간 뭔가 잊고 있던 걸 떠올리게 될 거야.
노아 뭐지? 소운 씨가 말씀하시니, 갑자기 뭔가 잊어버렸던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소운 그리고 오늘은 갑자기 비가 내릴지도 모르겠군.
노아 (······이건 그냥 일기 예보 아닌가?)
소운 뭐, 내 점을 제대로 듣고 싶다면 저번처럼 가게에 방문하도록.
소운 그때는 물론, 손님으로 정중히 대접해 드릴 테니까요.
노아 (가버렸다······ 나도 돌아갈까.)
노아 (······아. 소운 씨랑 만나면 보여주려고 생각했던 꽃 사진이 있었단 걸 깜빡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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