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운] 불편한 사이(気まずい関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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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토리/위즈덤 싱크스

소운 (늦어지고 말았군. 가게의 정리도 맡겨버렸으니 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랜스 텐도 안녕, 소운. 이런 곳에 있다니 드문 일인걸. 일 끝내고 오는 길이야?
소운 그래, 손님을 배웅하고 온 참이다. 너희는······.
랜스 텐도 저녁을 먹었거든.
랜스 텐도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겨서 다 같이 갔다 왔어. 맛있었으니 추천할게.
랜스 텐도 흔치 않은 전통 요리도 취급하고 있고, 메뉴판만 봐도 재밌던걸.

루이 ······그러면서 넌 피자만 시켰잖아.
랜스 텐도 그야 종류가 그렇게 많을지 몰랐으니까. 루이도 맛있다면서 먹었잖아?
소운 너희는 여전히 사이가 좋군.
루이 ······.
소운 다른 한 명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만.
랜스 텐도 아, 시즈루는 뭔가 용건이 있어서······ 그렇지?
루이 ······.
루이 ······글쎄다. 가자, 랜스.
랜스 텐도 아, 잠깐. 리더!
랜스 텐도 미안해, 소운. 실례할게.
소운 이런······ 나도 미움받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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