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운외창천 Butlers'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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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 불편한 사이(気まずい関係)

 
소운   (늦어지고 말았군. 가게의 정리도 맡겨버렸으니 어서 돌아가야 하는데······.)
랜스 텐도   안녕, 소운. 이런 곳에 있다니 드문 일인걸. 일 끝내고 오는 길이야?
소운   그래, 손님을 배웅하고 온 참이다. 너희는······.
랜스 텐도   저녁을 먹었거든.
랜스 텐도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겨서 다 같이 갔다 왔어. 맛있었으니 추천할게.
랜스 텐도   흔치 않은 전통 요리도 취급하고 있고, 메뉴판만 봐도 재밌던걸.
 

 
루이   ······그러면서 넌 피자만 시켰잖아.
랜스 텐도   그야 종류가 그렇게 많을지 몰랐으니까. 루이도 맛있다면서 먹었잖아?
소운   너희는 여전히 사이가 좋군.
루이   ······.
소운   다른 한 명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만.
랜스 텐도   아, 시즈루는 뭔가 용건이 있어서······ 그렇지?
루이   ······.
루이   ······글쎄다. 가자, 랜스.
랜스 텐도   아, 잠깐. 리더!
랜스 텐도   미안해, 소운. 실례할게.
소운   이런······ 나도 미움받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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