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 하루마 자, 이거 사이고 몫이야!
미카미 사이고 저번에 먹은 것과 포장지가 다르군.
이오리 하루마 맞아! 이건 오늘 발매된 신상품이거든. 가게에서 광고를 본 뒤로 계속 먹고 싶었으니까.
이오리 하루마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지나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이오리 하루마 음~······ 좋은 냄새!
이오리 하루마 좋아, 먹자!
미카미 사이고 잘 먹겠습니다.
이오리 하루마 그럼 나도, 잘 먹겠습······
이오리 하루마 아······!! 이 패턴이냐······!
미카미 사이고 ······?
이오리 하루마 으음······ 어디지······?
미카미 사이고 햄버거 안에 뭔가 있는 건가?
이오리 하루마 먹으려다가 피클 냄새가 느껴져서.
이오리 하루마 항상 빼고 먹는데, 신메뉴를 먹을 때는 텐션이 올라버려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걸 까먹는다니까.
미카미 사이고 그렇군. 안 먹는다면 가져가겠어.
이오리 하루마 엣, 앗······.
미카미 사이고 ······필요 없는 거라고 생각했다만, 먹고 싶었던 건가?
이오리 하루마 아니, 못 먹는 거니까 버리려고 했지.
이오리 하루마 하지만 맞아, 사이고는 밥을 절대로 안 남겼었지.
미카미 사이고 그래. 아직 입도 대지 않았는데 버리는 건 아까워.
이오리 하루마 ······사이고, 고마워! 덕분이야!!
미카미 사이고 별 건 하지 않았어.
이오리 하루마 아니야! 피클 먹는 건 대단하다고!
미카미 사이고 그렇게까지 싫은 건가?
이오리 하루마 그 시큼한 느낌이 싫어. 먹으면 찌릿한 느낌이 들잖아?
미카미 사이고 ······잘 모르겠다.
이오리 하루마 사이고는 싫어하는 음식이 없던가?
미카미 사이고 먹을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먹어.
이오리 하루마 편식을 안 하는 건 좋은 일이야!
이오리 하루마 좋아, 나도 언젠가 피클을 극복하겠어!
'캐릭터 스토리 > 저스티스 라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오리 하루마] 양보할 수 없는 고집(譲れないこだわり) (0) | 2025.01.17 |
---|---|
[이오리 하루마] 가면 카페에서 지내는 방법(仮面カフェで過ごし方) (0) | 2025.01.17 |
[미카미 사이고] 은혜를 입는군(恩に着る) (0) | 2024.12.25 |
[미카미 사이고] 올라운더(オールラウンダー) (0) | 2024.12.25 |
[미카미 사이고] 마이페이스(マイペース) (0)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