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멜랑콜릭×라그나로크' 이벤트 스토리 업로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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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제5화 미지의 도전자(不詳の挑戦者)

 

카이바 시즈루  ······오케이. Q랑 연결됐어. 이걸로 카오스 월드에서의 전투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거야.

루이  ······그러면 실력이 어떤지 봐 둘까.

카이바 시즈루   Q가 무슨 생각일 거라 생각해?

루이  ······글쎄. 어쨌든 나름 여흥은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   여기까지 왔으니 안전해.

가모 지겐   이 자식, 뭐 하는 놈이야! 가면을 벗어!

 

 

Q   나는 Q. 보이다시피 너희와 똑같은 라이더야.

 지금부터 나랑 승부하지 않을래?

가모 지겐   승부?

 누가 먼저 가오낙스를 쓰러뜨리는지.

노아   가오낙스는······ 아까 그 커다란 괴인······?

Q   그래. 물론 핸디캡은 줄게.

 내가 금방 쓰러뜨려버리면 재미없으니까, 너희한테 1시간을 줄 거야.

 그 사이에 가오낙스를 잡는다면 너희의 승리.

 반대로 1시간이 지났는데도 잡지 못했다면 내가 가오닉스를 쓰러뜨리겠어. 그러면 내 승리.

Q   이긴 쪽이 이 세계를 비추고 있는 카오스톤을 가지는 거야. 어때?

가모 지겐   웃기고 있군. 왜 네 말대로 해야 하는데?
Q   어라라. 혹시 자신 없어~?

가모 지겐   무슨 소리야. 당연히 있지.

Q   그러면 결정.

노아   잠깐만. 네 목적은 뭐야?

 목적 같은 건 딱히 없어. 그냥 재밌는 걸 하고 싶을 뿐이야.

노아   ······거짓말이야. 넌 뭔가 숨기고 있어.

후카미 시온  ······노아 씨. 저 사람의 말에 거짓은 없다고 생각해. ······그의 마음을 믿는 한.

노아  ······정말?

 자, 시간은 당장 지금도 흐르고 있어. 쓸데없는 이야기 할 여유는 없지 않아?

가모 지겐   해보자고! 어차피 네가 말하지 않아도 쓰러뜨릴 생각이었으니까.

후카미 시온   그래. 순경님도 구해야 하니까.

노아   그래도 일단 가모 군의 상처 치료부터 하자.

가모 지겐   이런 건 침 바르면 나아.

후카미 시온   안 돼. 무뚝뚝한 목수 아저씨 같은 짓이니까.

가모 지겐   난 목수가 아니라 라이더다!

후카미 시온   알고 있어, 그냥 비유한 거야. 자, 치료할 테니까 가자.

가모 지겐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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