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젯쿠 ······너와 만나는 것도 이게 마지막이다.
죠 이제 소운을 감시할 필요는 없단 건가요?
타카토 젯쿠 이번 우류 건으로 그 녀석과의 인연도 해소됐어. 이제 진실이 폭로될 걸 경계할 필요도 없어졌지.
타카토 젯쿠 이제 볼일은 끝났다.
죠 너무 자비 없이 잘라버리시네요.
타카토 젯쿠 처음부터 네게 자비 같은 걸 보일 생각은 없었다만.
죠 ······그랬었죠. ······당신은 그런 사람이니까.
죠 저도 이제 면직이군요.
타카토 젯쿠 이젠 알아서 해라. 누구를 속이고 누구를 지킬지, 네 마음대로야.
죠 이제야 짐이 사라졌네요. 그러면 말씀 받들어, 알아서 살아보죠.
죠 그리고 한 마디 하자면, 저를 풀어준 걸 나중에 후회해도 전 모릅니다?
타카토 젯쿠 그럴 날은 오지 않을 거다.
죠 그러면 좋겠네요.
타카토 젯쿠 이야기는 끝이야.
죠 ······그러면 이만. ······신세 많았습니다.
죠 ······.
소운 ······.
소운 ······어서 와.
죠 ······'어서 와'인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줄이야.
소운 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죠 너도 여러 가지 청산한 모양이네.
소운 과거에는 간섭하지 않아. 그게 규칙이다.
죠 그래. 그런 위즈덤이니까 좋은 거야.
하야테 ······죠.
코우키 ······.
소운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타카토 건은 일단 매듭이 지어졌어.
소운 위즈덤은 앞으로도 통상 운영이다.
소운 불만 있는 사람은 말하도록.
하야테 아니, 괜찮지 않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코우키 ······원래 싫은 놈이었던 사실은 바뀌지 않았으니까.
죠 그거, 내 이야기야?
코우키 ······너 말고 누가 있지?
죠 ······하하, 정말 유쾌한 녀석들이야.
죠 하지만 싫지 않아.
죠 위즈덤 싱크스를 위한 선물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죠 타카토와 얽힌 덕분에 입수한 내부 정보도 있어. 녀석들을 감시하는 역할은 앞으로 내가 담당할게.
소운 그래. 「위쪽」에서도 계속해서 타카토의 동향을 주시하라는 지시가 있으니까.
하야테 든든한걸, 잘 부탁해!
코우키 ······이번엔 세 조각 내지 않고 놔둬 주지.
소운 자, 개점 준비다.
죠 (······고마워, 소운. ······고마워,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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