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1부, 2부 完 | 이벤트 'Just a Peceful Day' 업로드 완료
category
[쿠시로 카케루] 질리지 않는 저녁 식사(飽きない夕食)

 

쿠시로 카케루   카오스톤, 무사히 회수해서 다행이네

프라리오   그래. 하지만 지친 데다가 엄청 배고파~! 뭔가 먹으러 가자.

쿠시로 카케루   집에 갈 때까지 참아. 오늘은 맛있는 거 준비했어!

프라리오   에~ 어차피 또 '그거'잖아!? 그건 이제 질렸거든!

쿠시로 카케루   아니, 오늘은 좀 다르니까! 응?

프라리오   진짜······?

 

 

쿠시로 카케루   좋아, 다 됐다. 먹고 싶은 만큼 먹어!

프라리오   ······역시 타코야끼잖아!

쿠시로 카케루   오늘은 토핑으로 문어 말고 다른 재료도 준비했고, 소스에 명태 마요네즈······ 다른 맛이 나도록 이것저것 넣었어.

쿠시로 카케루   배부를 때까지 안 질릴 거란 자신 있으니까!

프라리오   타코야끼가 타코야끼지!

프라리오   하아, 네가 요즘 특히 타코야끼 만드는 거에 빠진 건 너무 잘 알겠는데······.

프라리오   매일 타코야끼 먹는 건 아무래도 힘들다고.

쿠시로 카케루   뭐, 그러지 말고! 자, 따뜻할 때 먹어. 일단은 달달하고 담백한 간장 소스에 어때?

프라리오   아, 진짜! 알았다고! 먹으면 되잖아, 먹으면!

프라리오   ······앗, 맛있어!!

프라리오   맛도 그렇지만 구운 정도가 절묘한데. 혹시 실력이 좋아진 거 아냐!?

쿠시로 카케루   그러니까 말했지? ······야, 내 몫까지 먹지 마!

프라리오   괜찮잖아! 어차피 또 많이 만들 거고!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