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 왜 내가 낮부터 이런 곳에······. 시즈루 자식, 무슨 일인진 몰라도 떠넘기기나 하고······.
채소 가게 주인 어서 오세요!
루이 ······낮부터 너무 기운 넘치잖아.
채소 가게 주인 형씨, 뭘 찾고 있는 거야?
루이 ······여기 쓰여있는 거 전부 줘.
채소 가게 주인 어디 보자······ 잠깐 기다려!! 신선한 녀석들로 골라올 테니까!!
루이 ······.

루이 ······이걸로 부탁받은 건 전부 끝이군.
루이 ······아······ 지쳤어······. 당장 돌아가서 자고 싶은데······.

소운 ······.
루이 !! 너는······.
소운 낮에, 게다가 북적이는 시장에 있다니 웬일이지?
루이 ······시즈루가 떠넘긴 장을 보러 나온 거야. 너야말로 뭐 하러 온 건데.
루이 ······그거······ 모종이냐?
소운 그래, 채소의 모종이다. 이건 시금치, 이건 무······.
루이 ······아니, 그러니까 모종으로 뭘 하는 건데.
소운 텃밭이 있어서 말이지. 이건 내가 키울 거다.
루이 ······텃밭?
소운 지금은 토마토나 소송채가 잘 자라고 있어. 예상 이상으로 많이 수확하게 될 것 같다만 원한다면 나눠 주지.
루이 ······아니, 됐어. 풀떼기 같은 건 진심 필요 없어······.
소운 풀떼기라고?
루이 ······그럼 간다.
소운 ······저 녀석이 낮에 저렇게 재빠르게 움직이다니. 그 정도로 채소가 싫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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