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토 타이텐 타카토가 모든 것을 다스리는 이상향을 완성을 위해 우리 타워 엠블렘이 싸우고 있는 겁니다.
지배의 가면·도미나 역시 너는 용납할 수 없군······ 타카토는 반드시 내 손으로 무너뜨린다.
지배의 가면·도미나 하아아아아아아!!!
대괴인·도미널 둘이서 덤벼보도록.
타카토 타이텐 바라던 바입니다. ······우류 군.
타카토 우류 네.
타카토 타이텐 갑니다. 타카토의 이름 아래에!
타이텐 · 우류 변신!
가면라이더 토류 타워 엠블렘의 이름으로······!
가면라이더 토텐 하아!
대괴인·도미널 흥······.
가면라이더 토텐 하아······ 하아······.
대괴인·도미널 그 정도로 카오스이즘에게 이기려 하다니······ 착각도 정도가 있군.
가면라이더 토텐 훗······ 아직 이 정도에서 끝난 게 아닙니다!
대괴인·도미널 큭······!
대괴인·도미널 하아아아아아······!
가면라이더 토텐 윽······!
대괴인·도미널 ······타카토 나데시코의 존재는 곧 타카토 가의 빈틈이다. 어떤 결말을 맞을지 기대되는군.
가면라이더 토텐 빈틈? 유감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이제 타카토의 인간이 아니니까요.
가면라이더 토류 네······!?
대괴인·도미널 ······과연. 그게 네가 말한 대책이란 건가.
대괴인·도미널 친척조차 단순히 잘라내버리는 비정함······ 나도 조금은 널 얕볼 수 없게 된 것 같군.
가면라이더 토텐 ······.
대괴인·도미널 ······뭐, 좋아. 네가 어디까지 그 비정함을 보일 수 있을지, 조금은 기대하도록 하지.
가면라이더 토류 형, 나데시코 씨가 이제 타카토의 인간이 아니라니······.
가면라이더 토텐 ······그것보다 우류 군. 나데시코 씨를.
타카토 우류 나데시코 씨!
쟈루오 나데시코 쨩~!
나데시코 ······으으.
타카토 우류 다행이다, 눈을 떴어요!
쟈루오 후우~ 조마조마해라~!
나데시코 우류 씨······ 타이텐 씨?
타카토 타이텐 나데시코 씨. 오늘부로 당신은 타카토 가와 절연하게 되었습니다.
나데시코 !
타카토 우류 형! 그럴 수가······ 어째서?
타카토 타이텐 당신처럼 개인의 바람을 우선시하고, 카오스 월드에 꾀일 정도로 약한 사람은 타카토 가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타카토 우류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타카토 타이텐 우류 군!
타카토 우류 !
타카토 타이텐 잊은 겁니까? 우리가 나눈 지배의 계약을······ 타카토의 규칙엔 절대복종할 것.
타카토 타이텐 그 이상의 이견은 계약 위반입니다.
타카토 우류 ······!
타카토 타이텐 ······나데시코 씨. 당신은 지금부터 두 가지 일을 하셔야겠습니다.
나데시코 두 가지 일?
타카토 타이텐 첫 번째는 니지가오 대신궁의 신주와 이혼할 것.
나데시코 네······?
타카토 타이텐 이혼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는 우류 군이 모아줬습니다.
타카토 타이텐 이걸 사용하면 문제 없이 이혼의 절차가 진행되겠죠. ······그리고 하나 더.
나데시코 ······? 이 서류는······?
타카토 타이텐 당신은 오늘부터 타카토의 이름을 버리고······ 이 분의 양자가 되세요.
타카토 우류 그건······!
나데시코 제가 양자로?
타카토 타이텐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 선에서, 타카토 가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 분과 이야기를 마쳐두었습니다.
타카토 타이텐 양자라고 해도 이름과 호적이 바뀔 뿐. 이 분과 같이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나데시코 그러면······ 저는 자유로워지는 건가요? 타카토 가에서도, 니지가오 대신궁에서도.
타카토 타이텐 네. 이제 당신은 타카토의 인간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작가가 되거나, 연애를 하거나. 마음대로 하시죠.
나데시코 ······!
타카토 타이텐 이게 당신이 바라던 일입니다. ······그럼에도 이 세계에 계속 남아있을 겁니까?
나데시코 ······아뇨. 돌아갈게요. 원래 세계, 저의 현실로······.
쟈루오 가버리는 거야, 우류 큥! 슬픈걸~
타카토 우류 쟈루오 씨! ······결국 제가 어떤 인간이었는지 듣지 못했네요.
쟈루오 음~ 기억을 잃었단 건 들었지만 솔직히, 별로 지금이랑 다르지 않은걸!
타카토 우류 네? 그런가요?
쟈루오 진지하고 열심인 점도, 형님을 정말 좋아하는 점도 전혀 변하지 않았어~!
타카토 우류 ······그렇군요.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실례되는 말을 해서 미안해요.
쟈루오 아니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야~!
타카토 우류 처음엔 특이한 말투에 저를 기분 나쁜 호칭으로 부르고, 왠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타카토 우류 하지만 같이 있는 동안 쟈루오 씨는 역시 멋진 사람, 아니, 멋진 부채라고 생각했어요.
쟈루오 부끄러워라~ 뭐, 난 우아하고 지체 높은 부채니까?
타카토 우류 후후······.
쟈루오 우류 큥, 나랑은 여기서 작별이지만 언젠가 기억을 되찾길 빌게!
타카토 우류 작별인가요, 왠지 슬프네요.
쟈루오 ······그런데 나, 의외로 우류 큥의 근처에 있으니까!? 현실세계에선 별로 얘기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쟈루오 뭐,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한다고~!
타카토 우류 ······네!
'2024 이벤트 스토리 > 지배의 증거에 작별인사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덧없는 꿈을 꾸다 제10화 (0) | 2025.06.15 |
---|---|
덧없는 꿈을 꾸다 제8화 (0) | 2025.06.15 |
덧없는 꿈을 꾸다 제7화 (0) | 2025.06.15 |
덧없는 꿈을 꾸다 제6화 (0) | 2025.06.15 |
덧없는 꿈을 꾸다 제5화 (0) | 2025.06.15 |